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질환의 일종입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여러 증상을 일으키며,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합니다.

당뇨병은 1형, 2형 구별돼고, 1형은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 불렀고,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형이 당뇨병이고,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본다.

 

2형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합에 의해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을 형성하고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고, 인슐린을 사용하는 우리 몸의 능력을 향상합니다.

 

운동방법

운동은 가벼운 운동은 준비운동의 성격으로 30분 정도 맨손 운동, 걷기 등이 좋습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이 해당됩니다.

운동시간은 평소 운동을  안 한 사람이면 150분은 부담스럽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수준의 운동량이라고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운동 전에는 혈당 체크가 중요하고,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는 더욱 중요합니다.

예) 혈당이 낮은 90 이하일 때 운동을 하면 혈당이 계속 소비되면서 떨어져 저혈당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사 2시간 후에 운동을 하는 게 좋으며, 공복 상태에서는 운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생길 때를 대비하여, 사탕, 음료 등을 준비합니다.

 

반대로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혈당이 300 이상인 경우 혈당이 더 올라가거나 혈중 케톤이 증가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섭취와 인슐린 투여 등에 신경 쓰며 운동 계획을 만들어야 하며, 가락국수 전 후 운동 중간에 혈당 수치를 체크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말초 신경 및 말초 혈관 손상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운동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발, 손에 상처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피부 상태를 잘 확인하고 부드럽고 두툼한 양말과 잘 맞는 편한 신발 착용이 필요합니다.

 

시력 저하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균형을 읽거나 넘어지고 다 칠 수 있어 운동 시 보호자를 동반합니다.

당뇨병과  다른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등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도 주치의와 상의한 후 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