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킬링 잇 걸’로 빌보드 핫100 40위 데뷔… K팝 솔로 새 역사 쓰다!

K팝 솔로의 상징

제이홉이 또 해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최근 발표한 신곡 **‘Killing It Girl’(피처링 글로릴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0위로 진입, K팝 솔로 가수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2024년 6월 24일(현지시각),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 곡을 통해 자신의 솔로 커리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 기록이었던 2023년 ‘On The Street’(with J. Cole)의 60위를 넘어선 성적입니다.

 

'핫 100'에 8곡 진입! K팝 솔로 최다 기록 놀라운 점은 이번 성적이 단발성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이홉은 지금까지 발표한 솔로곡 8곡을 모두 ‘핫 100’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진입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올해만 해도 그는 ‘Killing It Girl’을 포함해 ‘Sweet Dream’(피처링 미구엘), ‘Mona Lisa’ 등 3곡을 모두 핫100에 입성시키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팬덤의 지지를 넘어 음악성과 대중성, 그리고 글로벌 감각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글로벌 차트도 점령

영국 오피셜 차트 30위까지 제이홉의 파급력은 미국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Killing It Girl’은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Global Excl. U.S.)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영국의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는 30위로 데뷔, 해당 차트에서 제이홉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제이홉이 단순한 아시아권 스타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킬링 잇 걸’은 어떤 곡인가? ‘Killing It Girl’은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실력파 여성 래퍼 **글로릴라(GloRilla)**가 피처링에 참여한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설렘을 경쾌한 리듬과 강한 후렴구로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곡 전반에 걸쳐 제이홉 특유의 리드미컬한 플로우와 글로릴라의 카리스마 있는 래핑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강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팬들뿐 아니라 평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종 댄스 챌린지나 SNS 밈 등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음악과 함께 진화하는 아티스트, 제이홉 제이홉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로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BTS 활동 외에도 솔로로서 다양한 음악 실험을 이어가고 있으며, 힙합, 팝, 알앤비,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로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Killing It Girl’을 끝으로 올해 진행된 솔로 싱글 3부작 프로젝트는 콘셉트, 사운드, 메시지 면에서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가 확고해졌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마무리

제이홉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 ‘Killing It Girl’의 빌보드 핫100 40위 데뷔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제이홉이라는 아티스트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선언이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앞으로 제이홉이 어떤 새로운 도전과 음악을 보여줄지, 그의 행보는 그 자체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입니다.